• 최종편집 2025-03-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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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지 시인의 디카시집 '페이스메이커' 출판기념회가 지난 8일 경남정보대학교 IT빌딩 B동 402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정유지 시인의 디카시집 '페이스메이커' 출판기념회가 지난 8일 경남정보대학교 IT빌딩 B동 402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디카시인협회와 글로벌디카시연구가 주최하고, 경남정보대학교, 지리산문학관, 도서출판 진영사가 후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 제1부는 디카시와 함께한 축하의 자리에서 정유지 시인의 책 사인회로 시작했다. 본격적인 1부 행사가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사회는 벼리영 부산디카시인협회 사무국장이 맡았다. 국민의례, 이어 정유지 시인의 작품 「작업복을 다름질하다를 왕나경 낭송가가 낭송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내빈 소개, 후원인 소개, 신임 사무국장, 사무차창이 차례로 인사를 했다. 영상과 축사를 통해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는 축하 영상으로 축사했다. 박양수 경남정보대학교 부총장의 축사, 이강호 글로벌디카시연구소 대표의 격려사로 정유지 회장의 디카시 발전에 대한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 조명길 사상구청장, 김윤승 지리산 문학관 관장, 박종필 전) 부산시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황점복 창원 특례시 시의원의 축사 가 있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많은 축하, 참석해 주셨고, 참석을 못한 분들은 축하 화환 축하를 전했다. 이어 심섭연 신임 사무국장이 정유지 부산디카시인협회 회장을 소개한 후, 정유지 시인이 직접 “추운 날씨에도 먼 길을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2부는 이숙희 낭송가의 사회로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정유지 시인의 시조작품 '리어카'를 이숙희 낭송가의 음성으로 낭송시 울려 퍼지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유지 시인과의 작가 인터뷰가 진행돼, '페이스메이커'를 집필하게 된 배경과 디카시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이야기들이 오갔다. 중간에는 백운옥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정유지 시인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함께 부르는 축하 노래와 케이크 컷팅이 진행되며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서병관 감사의 축하 공연 노래가 울려 퍼지며, 기념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유지 디카시인은 “디카시의 세계화를 위해 페이스메이커가 될 것”. “디카시는 대한민국이 발원지이며, 세계적인 문학 장르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카시가 사진과 시의 결합을 통해 단순한 문학적 형식을 넘어 과학적, 예술적, 인문학적 요소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K-디카시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카시는 하나의 신대륙과 같다”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확산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와의 협력을 통해 디카시 교육을 체계화하고, 한국 문학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문학, 예술, 교육, 정치, 출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디카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유지 시조시인의 디카시집 '페이스메이커'는 도서출판 진영사를 통해 출간됐으며, 디카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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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지 시인, 디카시집 ‘페이스메이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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