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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평산동 피카소 카페, 7월 25일 ‘금요일의 기타 詩’ 제69회 공연 개최
    시(詩)와 음악, 연극이 어우러지는 감성 금요일 낭독극 <아비> 특별공연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저녁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오는 7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양산시 평산동, 위치한 피카소 카페에서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정수로 자리 잡은 '금요일의 기타 詩' 제69회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특별히 낭독극 <아비>를 중심으로, 통기타 선율,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詩 낭송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금요일의 기타 詩'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동네 문화콘서트다. 2017년 6월에 1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쉬었다가 계속 진행 했다, 또한 지역 문화생활 회복을 위해 기획된 이 공연은 어느덧 69회를 맞이하며 양산 시민들 사이에선 작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낭독극 <아비> 특별공연 진행된다. 연극은 부모와 자식 간의 세대 간 이해와 사랑, 떠나간 아버지를 향한 회한을 담백하고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詩 낭송과 함께 진행되는 이 낭독극은 음악과의 조화를 통해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타 연주자들의 통기타 공연, 잔잔한 오카리나 선율,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가 더해지며, 관객들은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예술로 치유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를 기획한 운영진은 “<아비>라는 작품은 단순한 극이 아니라, 세대 간의 대화와 이해,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시적 메시지를 품고 있다”며 “폭염 속 지친 일상에 잔잔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카소 카페라는 아늑한 공간에서 시와 음악, 연극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금요일 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양산은 지역 예술인 중심의 생활문화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공연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시민 개개인이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금요일의 기타 詩”는 꾸준한 개최와 지역민 중심의 구성으로 양산형 생활예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5일, 문화가 그리운 이들이라면 양산 평산동 피카소 카페로 향해보자. 음악과 시, 연극이 어우러진 진심 어린 무대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 줄 것이다. 누구든, 무엇을 잊고 있든, 그날 밤 피카소의 ‘우리 모두의 아버지’를 다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질 것이다. *공연 안내 행사명: 제69회 금요일의 기타 詩 – 낭독극 <아비> 특별공연 일시: 2025년 7월 25일(금) 저녁 7시 장소: 양산시 평산동 피카소 카페 입장료: 무료 (선착순 입장) 문의: 양산 평산동 피카소 카페
    • 지역
    2025-07-23
  •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장, 양산으로 모이다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경상남도 20개 시·군 문화원의 수장들이 한자리 모여 지역 문화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김길수)가 주최, 양산문화원(원장 박인주)이 주관한 ‘2025년 경남 시·군 문화원장 지역순회 간담회’, 지난 15일 양산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을 위한 무료 주차가 제공됐다. 간담회는 김길수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도내 20개 시·군 문화원장과 사무국장,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및 사무과장이 대거 참석해 지역 문화원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본 행사는 내빈 소개, 이어 나동연 양산시장의 환영사,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이어졌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기념촬영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길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역 문화는 삶의 뿌리이자 정신적 자산이며, 각 지역 문화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화원의 공공성과 창조적 기여에 대한 적극적인 연대를 당부했다. 박인주 양산문화원장은 “양산에서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지키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사업 및 행사 계획이 공유됐다. 8월 27일(수) 함안문화원: 2025 경남의병 학술대회 9월 4일(목) 진해 JK컨벤션웨딩 그랜드볼룸: 임원 및 지역사연구위원 워크숍 10월 22일(수) 거제문화원: 경남도민 문화의 달 문화한마당 10월 30일(목) 양산천 둔치: 제16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 11월 45일(화수) 창원문화원: 전국 지방문화원 지역학 공동학술대회 (한국문화원연합회 공동주최), 11월 7일(금) 마산문화원: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사투리말하기대회 ▲아울러 2026년도 예정 사업 계획도 소개됐다. 거창문화원: 지역사연구위원 워크숍, 함양문화원: 제17회 어르신 농악경연대회 진주문화원: 제4회 문화의 달 행사, 마산문화원: 경상도 사투리 학술대회·사투리말하기대회 연속 개최 예정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 후 양산시립박물관과 북정고분군을 관람하며 양산의 역사문화자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간담회는 각 지역 문화원이 지역학 연구, 어르신 문화 활성화, 전통 계승 등의 사업을 통해 경남 전체의 문화 저변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가치를 지키고 키우기 위한 다양한 연대사업과 정책 제안,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참석자 명단 – 문화원장 및 사무국장 창원문화원: 원장 이오건 / 사무국장 정남식, 마산문화원: 원장 장문석 / 사무국장 김태현 진해문화원: 원장 우순기 / 사무국장 정미희, 진주문화원: 원장 김길수 / 사무국장 윤한윤 통영문화원: 원장 김일룡 / 사무국장 송성모, 사천문화원: 원장 고병호 / 사무국장 강호정 김해문화원: 원장 김우락 / 사무국장 김경규, 밀양문화원: 원장 손정태 / 사무국장 추현대 함안문화원: 원장 김동균 / 사무국장 홍선자, 창녕문화원: 원장 한삼윤 / 사무국장 정숙연 고성문화원: 원장 백문기 / 사무국장 정은숙, 남해문화원: 원장 김미숙 / 사무국장 이광석 산청문화원: 원장 김종완 / 사무국장 김희진, 양산문화원: 원장 박인주 / 사무국장 최성보 합천문화원: 원장 허중홍 / 사무국장 안용훈, 거창문화원: 원장 안철우 / 사무국장 이상준 함양문화원: 원장 정상기 / 사무국장 박태성, 거제문화원: 원장 윤일광 하동문화원: 사무국장 이지운, 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김규범 / 사무과장 문수미
    • 지역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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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 및 문화탐방’ 개최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진의 역량 증대 및 작은도서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2025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 및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진 69명이 참가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 및 암각화 박물관 등을 찾아 역사적ㆍ문화적 가치에 대해 배워보고, 지관서가(울산대공원점)를 견학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운영자들을 만나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견도 교류하고, 문화탐방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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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양산시립영어도서관, 부산외대와 함께하는 영어교육 특강 ‘AI × English’ 운영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양산시립영어도서관이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인공지능(AI) 시대의 영어학습 방향을 모색하는 영어교육특강 'AI×English'를 오는 11월 30일과 12월 7일, 총 2차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년 진행해 온 영어교육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식기관인 대학과 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지역민에게 전문적인 영어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영어독서 진흥을 통해 시민들의 언어역량 및 평생교육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차시는 11월 30일 열리며, 부산외국어대학교 김민회 교수가 'AI, 영어학습에 효과적인가?'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변화와 영어교육의 현재, 그리고 AI를 활용한 영어학습의 장단점과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2차시는 12월 7일 'AI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영문학 작품의 활용'을 주제로, AI 도구를 활용해 영어 스토리텔링을 시도해 보고 영문학 작품을 보다 흥미롭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은 양산시립영어도서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되며, 양산시민 누구나 회차별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1월 11일(화) 10:00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angsan.go.kr/MC/main.do)및 전화(☎ 392-5941)로 신청 가능하다. 양산시립영어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영어교육과 영어독서의 역할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전문적인 영어교육 정보를 쉽게 접하고, 평생학습과 영어독서 문화가 함께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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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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