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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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여성연극제 포스터

 

'제8회 여성연극제'가 대학로 민송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한국여성연극협회(이사장 강선숙)는 오는 9월 24일까지 기획전, 연출가전, 작가전, 세대공감전 등 총 5팀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사)한국여성연극협회가 주최해온 연극제는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여성연극협회의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 보다 탄탄한 공연과 전시를 마련했다. 총연출은 최명희 예술감독이 맡았다.


제8회 여성연극제는 여성의 이야기와 함께, 인간 삶에서 죽음까지 광범위한 지평을 펼쳐 나간다.

 

특히 작가전과 연출가전은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다. 신진 연극인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펼치는 데 목적을 뒀다.

 

기획전 ‘삼ㅇ삶(緣)’은 박다시 작가와 이정하 연출의 작품이다. 연출가전 ‘우리는 논개의 얼굴을 모른다’는 김지식 작가와 왕정민 연출의 작이다. 작가전 ‘노파의 오찬’은 강추자 작가와 박연주 연출의 작품이다. 또 한편의 작가전 ‘혜석의 이름’은 황수아 작가와 방혜영 연출의 작품이다. 세대공감전 ‘모나드 모나스트리’는 김나정 작가와 송미숙 연출의 작품이다. 

 

부대행사로는 무대미술전 '이동민의 분장畵'와 '시민독백대회'가 마련됐다.


민송아트홀 로비의 무대미술전은 분장디자이너 이동민의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시민독백대회는 희곡이나 영화, 드라마의 한 장면, 또는 들려주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배우가 돼 관객들 앞에서 들려줄 수 있는 기회다.

 

1994년 창립된 한국여성연극협회는 극작, 연출, 배우, 평론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한국 여성 연극인들의 활발한 활동의 장 역할을 해 왔다. 2021년 3월 8일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 여성극작가전의 명칭을 제6회부터 '여성연극제'로 명칭을 바꾸고 축제를 확장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플레이티켓에서 할 수 있다. 평일 오후 8시, 토·일요일은 오후 3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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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여성연극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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