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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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마을에 게시된 플랭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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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그림

 

[알파데일리 임재운 기자] 2011년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에서 붓과 펜으로 그린 '선의 예술'이란 작품으로 예술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필자의 대상 수상은 너무나 뜻밖이고 펜으로 그린 그림으로는 우리나라 화단 공모전 역사상 처음이었기에 7월 26일 서울 신문, 함양신문에서는 문화면 1면 보도로 크게 장식을 해주었고 고향마을 앞에는 크나큰 플랭카드로 성대하게 환영을 해주었다. 


우리나라에서 펜으로 평생 그림을 그리는 화가는 수 없이 많았다. 그러나 펜과 먹, 붓으로 그림을 그려 공모전에 출품한 사례는 필자가 처음이고, 예술대상 수상 또한 최초이다.


우리나라 화단에서는 캔퍼스에 그리는 서양화나 화선지에 그리는 운무가 자욱한 동양화 외에는 그림으로 인정을 안 했을 뿐아니라 작가들 역시 공모전 출품이란 것은 엄두도 못내고 꿈도 못꾸는 시대를 지금껏 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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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해외 방송국과 인터뷰하는 필자

 

그러나 필자가 대한민국 뿌리와 정서가 담긴 200호 이상 되는 펜과 붓으로 그린 '선의 예술'이란 작품과 우리 나라 고유의 전통 나전칠기 작품을 병행, 다섯 번이나 초청 받아 러시아국립미술박물관 등 유럽의 여러 화단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정서와 얼이 담긴 그림과 전통공예인 나전칠기 작품을 선보이며, 유럽의 문화학술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알려 많은 유럽과 동서양의 문화 교류에 크나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러시아 국영TV, 신문, 라디오 언론매체에서는 서로 앞다투어 대한민국의 정서 문화예술을 러시아 전국에 알리며 작품의 아낌 없는 찬사과 동서 유럽 학술교류에 지대한 공이 컷다고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많은 찬사를 받았다.


우리나라 화단에서는 등한시하고 쟁이로만 취급받고 살아야 하는 민족 문화발전 산증인의 예술인들이 앞으로는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으면 하고, 또한 귀중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가 계승되고 발전되어 유구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전통의 민족 문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자랑스런 유산으로 이어지고 발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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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 ‘예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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