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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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기념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산청군 오부면에 새롭게 조성된 오부오부파크골에서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2026년 새해 첫 공식 일정이 힘차게 시작됐다. 산청 민문가족 파크골프 동우회(회장 민형호)는 지난 1월 3일, 오부면 오부파크골프장에서, '2026년도 제1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월례회는 가족 중심 동호회가 지향하는 화합과 건강한 여가 문화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월례회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진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은 첫 티샷을 함께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산청 민문가족 파크골프 동우회는 산청군 파크골프협회 여흥민씨 산청군 지부 소속 동호회로,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건전한 스포츠 활동과 지역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부파크골프장 9홀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경기 방식은 4인 1조, 총 5개 조 편성의 36홀 샷건 방식으로 운영됐다. 경기 진행은 민옥식 경기이사와 민병홍 사무국장이 맡아 원활하고 공정하게 이끌었다. 남녀 회원들이 고르게 참여한 가운데, 경기 내내 웃음과 격려가 이어지며 새해 첫 월례회다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월례회는 경기뿐 아니라 동우회 운영, 관련한 중요한 변화 사항도 함께 공유됐다. 2026년부터는 부부 중 한 명만 민씨 성을 가진 경우에도 부부 모두 정회원으로 입회할 수 있도록 규정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가족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동우회의 결속력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참석 회원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민형호 회원 116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민옥식 회원 118타로 2위, 민수호 회원 120타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최승자 씨가 127타로 1위, 정명자 회원 130타로 2위, 권현숙 회원 134타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부 상위 입상자들이 모두 민문가족 동우회 회원 및 가족으로 구성돼, 동우회의 가족 중심 운영 취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경기를 마친 뒤 정오 무렵에는 오부파크골프장 사무실,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준비한 상품으로 간소하지만 정겨운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 회원들은 산청읍 소재 식당으로 이동해 대구탕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청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오인호)에 따르면, 산청군의 현재 20개 클럽, 약 1,500여 명(교육 대기자 포함)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인구 대비 전국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산청 민문가족 파크골프 동우회의 2026년 제1회 월례회는 지역 파크골프 문화 확산과 건강한 동호회 활동의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의 한 해가 지역 사회에 활력과 모범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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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민문가족 파크골프 동우회, ‘2026년 제1회 월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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