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3(목)
 

야생 차나무 보호 환경-자연유산 중요성 되새겨

정기총회 및 회원들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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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기념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양산숲길보전회(회장 심상도)는 지난 1월 26일, 양산시 다방동 야생차나무 군락지 환경정화 활동과 헌다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역 전통문화와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사)에버그린환경본부(회장 전현수)를 포함한 35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양산숲길보전회 1월 답사 일정 행사는 양산종합운동장 집결 후 출발 안다방동 마을회관으로 이동한 후, 야생차나무 군락지를 답사했다. 환경보호 활동 오전 9시-11시 30분, 야생차나무 군락지 주변에 잡초나무 '불필요한 나무들' 중 칡덩굴 및 신우대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직접 차나무 보호를 위해 환경정화에 나섰으며,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 다방동 차나무 군락지 있는 곳에서 헌다제를 김숙희 다원 대표가 진행했다. 조상현 사무국장의 준비, 김숙희 대표의 차 준비로 전통적으로 치러졌다. 축문 낭독은 심상도 회장이 맡아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헌다제 선조들의 전통을 기리며 팥시루떡과 과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의례를 넘어, 다방동 야생차나무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 차문화를 알리고 보존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상들이 차를 통해 나눈 소통과 교감을 현대에 되살리며, 환경과 문화의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양산 다방동은 차와 깊은 연관을 가진 지역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옛 관료와 선비들이 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던 장소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차나무의 자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오랜 세월을 거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해왔다. 칡덩굴 신우대 등이 빠르게 자라는 식물들이 차나무 생태계를 위협하며, 지역 단체들이 이를 복원하기 위해 힘써왔다.

 

【양산시의회 의장상, 양은자·정영미, 경남도의회 의장상, 이다겸·조상현, 국회의원 상(갑·을) 김광민·강동환·이순옥·윤경돈·김주은, 양산시장 상, 이기천·김동철, MG새마을금고 이사장, 산림조합장 상, 정순이·정영주·정두이】 등 표창을 받은 회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심상도 회장은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 전하며 준비한 이다겸 재무, 조상현 사무국장, 강동환 이사, 이세한 이사의 노고와 모든 참석자들의 협력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다방동 차나무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또한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 자연과 전통문화를 더욱 빛내길 기대한다. 


심상도 회장은 다방동 야생차나무 군락지를 포함한 지역 생태 환경 보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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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숲길보전회, ‘1월 답사 다방동 야생차나무 보호 및 헌다제-환경정화 보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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