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문인협회, ‘제13회 정기총회, 제5대 회장 취임식’ 성황리 개최

최종편집 2025-02-13(목)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천성문인협회(이석봉 회장)는 지난 18일 양산역 인근 외갓집식당, 제13회 정기총회,제5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참석 36명으로 총회 자리를 빛냈다. 김성희 사무차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의장은 이석봉 회장이 맡았다. 회의록 작성은 손정은 재무차장이 담당했다.

2024년 사업 추진 결과 및 예산안 집행 결과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선거위원장으로 유진숙 명예회장 선출, 제5대 회장으로 신진철 회장으로 당선됐다, 정관 개정, 부회장 정원을 20명으로 확대, 감사 선출, 남성 1명, 여성 1명, 총회에서는 협회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다양한 안건들이 다뤄졌다, 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정만석·이하늬 새로이 감사로 선출됐다.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임 신진철 회장은 “회원 간의 소통·화합·협력을 바탕으로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합과 친목의 자리였다.

이날 총회는 천성문인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신임 회장단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문학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성문인협회는 다양한 문학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행사에 앞장설 예정이다.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걸쳐 문학지 4권을 발행하며, 지역문학의 생동감 넘치는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봄과 가을에 문화기행을 2회 진행하며, 문학적 영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천성문인협회는 문학지 발간 외에도 연 1회 시낭송회를 개최하며, 시화전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학책을 발행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예술협회와 협력해 예술 활동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양산시 주요행사 활동들을 통해 지역문학과 예술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학적 교류를 활성화하며 양산시 문화예술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 신진철 회장은 “문학과 예술이 사람들을 연결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협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천성문인협회는 지역문화와 문학 발전에 기여하며, 예술적 감동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동환 기자 kang913479@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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