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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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달식 기념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악양초등학교와 악양중학교 졸업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보내온 이오장학회(회장 주형준)가 올해도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오장학회는 지난 1월 9일과 10일, 악양중학교 제68회 졸업식,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총1,5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초등학생 3명과 중학생 3명, 전달됐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주요 대상이 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오장학회 25회 졸업생인 이혼곤, 김정덕 동기생이 직접 참여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또한 주형준 회장은 “이 장학금을 통해 자라나는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오장학회는 악양중학교 25회 동창회로 구성돼 있다.


이오장학회는 2019학년도에 결성돼 현재까지 36명의 학생들에게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사회에서 신뢰받는 장학회로 자리 잡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뎌온 동창회원들이 후배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아 시작된 이 장학사업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오장학회는 앞으로도 악양초·중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 모교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형준 회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며 동창회원들의 응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오장학회는 계속해서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된 이오장학회의 활동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꿈과 희망을 전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학회 회원들은 “후배들의 밝은 미래가 곧 지역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응원을 약속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이오장학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학생들과 동창회원들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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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중 25회 동창회 이오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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