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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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경남형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현황 점검과 발전 방안 위한 토론회’ 개최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3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경남형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장애인복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장애인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제정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내 장애인 자립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경남형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정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정책 변화를 짚으며, 지역사회 기반 자립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종수 거창군 삶의 쉼터 팀장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전문인력 양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경남지역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참여자와 참여자 가족의 소감 발표를 통해 자립 전·후 장애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서은경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사무처장 경남형 시범사업인 ‘발달장애인 야간 주거생활서비스’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맞춤형·농어촌 특화형 지원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했다. 신종철 경상남도의원은 장애인 자립·주거 전환 지원법 시행에 따라, 경남형 자립지원 모델 구축과 당사자 참여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자립 지원이 단순한 돌봄이 아닌 장애인의 삶의 질과 선택권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토론회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지역 내 장애인 자립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함으로써 법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역할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
    2025-11-05
  •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 ‘어르신 꽃나들이’ 실시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진, 김상걸)는 지난 4일 홀몸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어르신 꽃나들이 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 꽃나들이 사업'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에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중 하나로, 평소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지사협위원과 어르신 1:1 매칭 케어를 통해 우울증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양산시 국화축제기간에 맞춰 국화축제장을 찾아 향긋한 국화향을 맡으며 국화꽃 관람을 즐겼다. 그리 멀지않은 장소에서 여러 가지 진기한 국화꽃을 보며 사진도 찍고 오늘 하루 말벗친구가 된 지사협위원과 즐겁게 수다도 떨며 아름다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다리가 시원찮아 나들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야외에 나가 맛있는 것도 먹고, 아름다운 꽃도 구경하는 시간을 보내니 적적함이 사라진다”며 “내내 말동무를 해주며 수고해 준 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상걸 민간위원장은 “나들이의 기회가 적은 홀몸 어르신들이 꽃나들이를 통해 사회활동 증진과 심신안정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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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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