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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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보건소, 청년 1인 가구 영양 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 운영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양산시보건소는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자가 영양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식이나 편의식품에 의존성이 높은 청년들이 자신의 식사 습관을 점검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며 영양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에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자는 양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1인 가구 청년 15명이며, 양산지혜마루(평생학습관) 2층 마을부엌에서 이론교육과 요리실습을 병행하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0일부터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는 청년들이 간단하고 실천 가능한 건강한 한 끼를 배워 식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
    2025-11-06
  • ‘양산 제조업 AI 전환 전략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양산시는 6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 양산 제조업 AI 전환 전략 컨퍼런스’를 열어 첨단기술과 제조업의 결합이 제조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도약 방안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원현 시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연구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양산시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창출과 매출증대를 이루어 낸 대한정밀공업(주)과 (주)코웰의 성과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 발표는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R&D 투자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피지컬 AI 시대, 지역 제조업 AI 전환 통한 도약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경남대학교 유남현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유 교수는 1조원 규모의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인 차세대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기술 실증사업의 총괄 책임자로서, AI 제조산업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통한다. 특히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관내 기업인 화승R&A와 코렌스 등의 사례를 들어 AI 대전환 시대의 지역 제조업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끌어내며 참석자들과 의미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서는 관내 기업과 혁신기관의 기술개발 투자 협력의 결과물인 사업 성과물이 전시돼 기술개발이 제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의 화두인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구성한 이번 컨퍼런스는 작년에 개최된 R&BD기관 성과공유 컨퍼런스에 이어 양산시 미래지향적 산업 발전을 위하여 마련한 산학연관의 협력 강화의 자리이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방식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AI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제조혁신은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물하는 새로운 산업혁명”이라며 “우리시는 이러한 변화를 포착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지역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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